티몬 위메프 사태!

안녕하세요!
현재 티몬 위메프 사태가
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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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된 일 일까요?
어디서부터 시작된건지
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
알아보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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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메프 입점 판매자 500여명이
정산 예정일인 지난 7일,
판매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
회사 측에 문제를 재기했는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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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를 통해 연이율 10% 지연이자와
지연금액의 10% 포인트 지급 등
보상안을 제시하며
이달 말까지 정산을 마치겠다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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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티몬까지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며
입점 업체들의 도미노 철수로 이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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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이제
입점업체를 넘어
소비자 피해로 확산되고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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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점 업체들중 일부가
이미 판매한 상품을 무단으로 취소처리하거나
고객에게 티몬, 위메프에서
구매 취소 후 환불 처리 받을 것을 요청했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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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로인해 고객센터가 마비되었고
각 본사로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들이
한꺼번에 몰리면서 대란이 일어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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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메프는 본사에 몰린 고객들을 상대로
환불을 진행했지만
결국 현재 현장 접수를 중단하고
온라인으로 처리해주겠다고 입장을 바꿨고
티몬은 위메프보다 대응이 늦어
뒤늦게 환불신청은 받고 있지만
정작 환불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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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점업체 미정산 금액은
약 1천 700억원에 달한다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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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는 큐텐발 사태입니다.
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 대표가
싱가폴에 세운 플랫폼으로
이 큐텐이 22년 9월 티몬 인수를 시작해
인터파크쇼핑, 위메프, 위시, AK몰까지
잇따라 인수하며 규모를 키웠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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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인수 업체들이 모두
재무상태와 수익성이 좋지 않아
나스닥 상장만을 목표로
몸집 불리기에 나선다는 우려가 나왔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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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텐 자체도 티몬을 인수할 당시
연간 1000억원 수준의
적자에 시달리고 있었고
티몬 또한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상황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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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자가 누적되는 사이
매출은 오히려 증가해
내실없이 외형만 키운 꼴이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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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하게 인수한 기업들이 여전히
적자를 면치 못한 채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고
결국 티몬, 위메프 대규모 정산지연사태까지
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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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은행들은 선정산대출 취급을
하지않기로 했고
공정거래위원회는
미정산이 민사상 채무 불이행 문제여서
개입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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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이대로 티몬과 위메프가
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게되면
채무 일부를 탕감받게 돼
최종적으로 거액을 정산받지 못하는
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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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쪼록 이번 사태를 초래한 큐텐 대표의
조속한 대처로 마무리 되었음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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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하신 점은 저희 채널에서
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!
